매일신문

새해 연휴 볼만한 외국영화

신정 연휴극장가는 우리영화 '죽이는 이야기'와 '인연'의 개봉을 빼곤 모두 지난 성탄절 연휴영화들이 해를 잇는다. 개봉 한달이 넘으면서도 여전히 관객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편지'까지 확대개봉돼 우리영화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홍콩영화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외국영화는 '자칼'과 '데블스 에드버킷''플러버''내 남자친구의 결혼식''티벳에서의 7년'이 개봉중이다.

'자칼'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신무기로 무장한 암살자 자칼과 이를 막기위해 미국정부에 고용된 테러리스트의 대결이 볼만한 액션스릴러. '데블스 에드버킷'은 악마의 유혹과 공포를 현실감 넘치게표현하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백야''돌로레스 클레이본'의 테일러 핵포드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오락적 구성미를 높이고 있다.

결혼관을 심히 훼손할수도 있지만 재미는 달짝지근한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재롱'을 맛볼수 있는 '플러버', 장 자크 아노의 '티벳에서의 7년'등도 개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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