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주최 대구·경북지역 98년 신년교례회가 3일 오전11시30분 시민운동장내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지역의 각계인사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부기(金富基)매일신문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의 어려움과 혼란을 딛고새시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온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IMF의 시련을 우리의 저력과 응집력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교례회는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 김연철(金演哲)대구시교육감, 김주현(金胄顯)경북도교육감, 채병하(蔡炳河)대구상의회장, 지역출신국회의원, 상공위원, 시도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기매일신문사장의 개회사로시작,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신년사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IMF한파극복을 위한 노력과 5월지방선거등 당면문제들에 대한 의견등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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