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보충수업비과다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자율학습과 방학보충수업은 잘못된 점이 많다. 자율학습신청서가 있지만 학생의사와는 상관없이 선생님들에 의해 강제로 작성된다.

또 자율학습비라는 명목으로 한달에 1인당 4천원을 부과, 학생들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타율학습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방학 보충수업비가 5만원이 넘어 학부모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IMF로 경제사정이나빠졌는데 학교에서나마 부모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으면 한다.

박선경 (대구시 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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