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인한 경영난에 직면한 구미공단에 새해초부터 노사간 고통분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작년 77일간 조업을 중단하며 장기 노사분규를 겪었던 한국전기초자는 작년말 대우로 경영권이넘어가는 위기를 겪었으나 지난3일 시무식에서 노사 공동으로 고통분담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가졌다.
한국전기초자 노사는 결의대회를 통해 △노조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책임지고 회사는 고용안정을 보장 △고통분담 차원에서 모든 경비의 50%%를 절감하고 일더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및 이익구조개선에 모든힘을 다하며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노사문화 창달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구미공단 LG반도체도 지난해말 임금동결등 노사협력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LG 영상1공장은 7일 '서바이벌 50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새로운 노사혁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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