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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가 갖는 환경적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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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스페셜-잡초(1)(MBC밤11시) 1년 동안의 제작기간을 통해, 잡초들의 끈질긴 생존 전략, 환경파괴라는 현대의 상황에서 잡초들이 갖는 의미, 식물들의 감추어진 성과 사랑을 한국 식물들의 생태계를 중심으로 추적해본 50분물2부작 다큐멘터리. 등장하는 잡초들은 쇠뜨기, 등칡, 애기 똥풀, 은방울꽃, 쥐방울꽃, 민들레 등 50여종.

잡초란 사람에게 쓸모없는 1년초나 2년초를 의미한다. 과연 잡초는 쓸모없는 존재일까? 그렇지 않다. 100여년 전만해도 '호프'라는 식물은 쓸모없는 잡초였다. 그러나 맥주의 첨가제로 사용되면서부터 이 호프는 유용한 식물이 되었다. 잡초의 생태학적 의의를 보여주는 현장이 우리에게도 있다. 바로 고성산불현장과 난지도. 광대한 지역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남긴 고성산불. 그러나 그 현장은 벌써 조금씩 복구되고 있고, 그 복구의 첨병 역할을 잡초가 하고 있다. 또, 잡초로 뒤덮인 난지도를 보면, 매립쓰레기로 이루어진 땅이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이런 현장 취재를통해 생태계에서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는 대자연의 법칙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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