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지원 중단으로 무기연기된 대구 등 전국 4개 지역의 중소기업제품상설전시판매장 조성이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사업추진주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최근 중기전시판매장 조성사업 재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중 '중기전시판매장' 공사비 지원(4개 지역 1백억원)을 약속했던 삼성에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중기협중앙회는 이때 삼성의 지원여부 및 지원시기 등에 대해 확답을 요구할 방침이다.중기협중앙회는 삼성의 4개지역 전체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 할 경우 지역별로 연고 대기업의 지원이나 정부에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 지원을 요청한다는 복안도 검토하고 있다.중기협중앙회는 이같은 방법으로 사업재원을 마련, 오는 3, 4월중 대구에 중기전시판매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제공한 구 50사단 부지에 들어설 지역 중기전시판매장(부지 1천5백평·공사비 30억원)은96년 준공된 서울의 전시판매장에 이어 작년 9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삼성이 불황을 이유로 지원을 중단해 부산, 광주, 경기지역 등과 함께 착공이 무기연기됐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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