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수·축협도 고금리상품 경쟁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 금융기관들도 최근 고금리시대에 걸맞는 예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있다.

수협중앙회는 6일 예탁 기간에 따라 최고 18%%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초단기 고금리 상품인 '수퍼 스페셜 예금'을 개발해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이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일 때는 연 17.5%%,3개월 이상 6개월미만일 때는 연18%%, 6개월 이상 1년 미만일 때는 연 17.3%%의 확정 금리를 지급한다.

축협중앙회도 지난해 연말부터 1개월만 맡겨도 연 16%%의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수퍼정기예금'을 시판한데 이어 최근에는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하는 6개월짜리 단기 고금리 상품인 '신종적립신탁'을 내놓았다.

또 농협중앙회 역시 3개월이상 1년 이내 월단위로 운용하는 '큰 만족 실세예금'을 개발,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일 경우 최고 연 17.3%%의 고금리를 보장하며 1년제에는 원금 기준 1천8백만원 한도내에서 세금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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