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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완화, 긴급대책 강구, 인수위·韓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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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는데급급, 대출을 기피하는 바람에 지난 5일 부도업체수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연쇄부도사태가조기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통화안정증권을 통해 은행의 수출환어음 매입 및 담보대출자금을 지원하는 등 자금난완화를 위한 긴급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7일 인수위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외화부족 등의 이유로 은행의 수출환어음 매입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수출환어음 담보대출분에 대해서는 통화안정증권의 환매를 통해 은행에 소요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산업은행이 수출환어음 담보대출을 적극 취급하도록 일반은행에서 1조원의 자금을 조성해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일반 은행에 대해서는 한은이 통화안정증권 환매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한은은 또 "현재 업무가 정지된 지방 종금사의 소재지에 본점이 있는 은행의 2개 점포와 은행신탁계정에 한해 금년 3월말 및 12월말까지 각각 한시적으로 취급토록한 CP 할인업무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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