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무역수지, 무역외수지, 이전수지가 모두 흑자를 내면서 경상수지가 월간 실적으로는사상 최고치인 36억4천만달러의 대규모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적자는 88억5천만달러로 전년의 2백37억2천만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62.7%%, 1백48억7천만달러가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12월중 경상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무역수지는수출이 반도체, 화공품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보다 7.5%% 증가한 1백26억달러에 달한데 비해 수입은 21.8%%가 감소한 99억1천만달러에 그쳐 26억9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월간으로 사상 최고이다.
무역외수지도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내국인 출국자가 감소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하고로열티 지급액도 줄어들면서 1억9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 93년 10월 이후 4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여행수지는 2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흑자규모가 전달의 3배로 확대됐다.이전수지는 개인송금은 줄어든데 비해 해외교포들의 송금수입은 크게 늘어나 7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내 역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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