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애틀 6연승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샬럿 호네츠를 꺾고 6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시애틀은 7일(한국시간) 홈경기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7-98시즌 정규리그에서 평소 벤치를지키던 아론 윌리엄스(20점 8리바운드)와 포인트가드 게리 페이튼(18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시종 주도권을 잡은 끝에 샬럿을 102대81로 대파했다.

밴쿠버에서는 부상에서 회복돼 코트에 복귀한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25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코트를 휘저은 LA 레이커스가 홈팀 그리즐리스를 100대87로 제압했다.

한편 '호화군단' 시카고 불스는 마이클 조던과 용병 토니 쿠코치가 19점씩을 집어넣고 데니스 로드맨이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보스턴 셀틱스를 90대79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지난 94-95시즌 이후 보스턴에 13승1패의 압도적 우위를 지킨 시카고는 홈 13연승과함께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올리는 쾌속 순항을 계속했다.

이밖에 피닉스 선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81대80으로, 유타 재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98대95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휴스턴 로케츠를 100대70으로 각각 물리쳤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