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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신년특집 '다시 시작하는 농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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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오리, 활성탄.... 아무런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모두 농사에 이용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환경농업'에 쓰이는 재료들.

대구MBC는 8일 오후7시30분 신년보도특집 '다시 시작하는 농업혁명'(취재 김세화, 촬영 김현수)을 방영한다. 70년대 이후 증산 위주의 농업정책으로 일관해온 우리나라는 농산물 수입개방과IMF 한파가 겹쳐 경쟁력을 잃고 있다. 농약의 과다사용은 지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문제는 농산물의 질. 땅도 보호하고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환경농업은 21세기 우리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취재팀은 잡초를 뽑지 않고 오히려 과수 재배에 이용하는 초생재배, 논에 오리를 풀어 무공해 쌀을 생산하는 오리농법, 그밖에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농업, 톱밥발효식 축사, 울릉도 약소 사육 등환경농업의 현장을 차례로 소개한다. 아울러 이러한 환경농업의 실효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개선방향도 점검한다.

취재를 마친 김세화 기자는 "환경농업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학계.정부의 지원과 아울러 유기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의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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