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컴맹탈출 우체국에서

"'컴맹'탈출은 우체국에서"

영주우체국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컴퓨터교실이 인기다.

지난해 7월부터 열고 있는 이 컴퓨터교실은 1개월과정.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2시간씩 3개반(1개반 정원 10명)으로 나눠 컴퓨터의 기초에서부터PC 통신과 인터넷사용법까지 가르친다.

당초 초급반만을 운영했으나 수강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는 중급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백98명(초급 1백62명·중급 26명)이 수료했다.

초급반 7기생 20명과 중급반 4기생 13명이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데 IMF한파가 몰아치면서 수강희망자가 급증, 교육대기자만도 50여명에 달한다.

영주우체국의 무료컴퓨터강좌는 내년 6월까지 계속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이가능하다. 문의처 (0572)31-0840.

〈영주·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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