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7일 어려운 외환사정을 감안, 올해 국비유학생을 작년보다 5명 줄인 55명을 선발키로했다.
또 자비유학생이 많은 이·공계의 경우 선발인원을 작년의 47명에서 34명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인문·사회분야의 경우 13명에서 21명으로 늘렸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지역별로 2~3년인 유학기간 만료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1년간 연장해 주었으나 외환사정이 호전될 때까지 원칙적으로 연장을 허용치 않기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국비유학생 선발을 축소했다"며 "그러나 유학생에대한 장학금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은 3~4월 1,2차에 걸쳐 치러지며 5월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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