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J·DOC "'DJ찬가'만들겠다"

방송사들 잇따라 출연금지 해제 저질 노랫말, PD들과의 불화로 끊임없이 물의를 일으켜 온 인기그룹 DJ. DOC가 이번에는 김대중대통령 당선자를 위해 'DJ 찬가'를 만들겠다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DJ. DOC의 히트곡인 'DOC와 춤을'은 지난해 대선운동기간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의 로고송'DJ와 함께'로 개사돼 사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멤버 이하늘이 'DJ 찬가'를 만들겠다며공언하고 나선 것. 이하늘은 최근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꼭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2번을 찍었다"는 등 정치적 발언도 서슴치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연출자와의 시비 문제로 DJ. DOC에 대해 방송출연금지 처분을 내렸던 각 방송사들이 'DJ 찬가' 제작 소식이 알려진 이후 속속 징계조치를 풀고 있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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