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격증 시리즈'방송, EBS 직업의 세계

'IMF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자격증을 따라' 새해들어 EBS '직업의 세계'(목·오 후 8시~8시50분)가 자격증 시리즈를 내보내고 있다.1일 '피아노 조율사'로 시작한 이번 시리즈는 2월 26일 '피부관리사'까지두달동안 모두 9개의자격증에 대해 집중방송한다.

현재 우리나라엔 모두 천여가지가 넘는 자격증이 있는데 전문화 추세에 따라 자격증의 종류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에서 인증하는 8백64종의 국가기술 자격증과 민간단체나 협회에서 발급하는 2백여종의 민간 자격증은 IMF구제금융으로 인한 실업사태를 헤쳐나갈 창업의 든든한'언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 일선에 나서고 있는 사람을 스튜디오에 초청, 진행자인 윤은기 정보전략연구소장이 해당직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자격증 전문가인 변도윤 서울YWCA 일하는 여성의 집 원장이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적성, 자격, 학력, 교육기관과 교육과정, 시험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독서지도사'(8일), '제과제빵사'(15일), '출장조리사'(22일), '컴퓨터속기사'(2월5일), '주택관리사'(2월19일)의 순서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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