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AFP연합] 일본 도쿄(東京) 일대에 8일 폭설이 내려 2백여명이다치는가 하면 항공편과철도편 운항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두절됐다.
기상청은 이날 2년 만에 처음으로 폭설경보를 내리고 9일까지 도쿄 등 수도권일대에 최고 20㎝,나가노(長野)현에는 40㎝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적설량이 도쿄의 경우 11㎝, 나가노현은 30㎝에 달했다면서 이날밤을 기해 강설량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도쿄와 일본 서부 및 남부를 연결하는 신칸센(新幹線) 특급열차운행이 중단됐으며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무더기 결항했다.
이에 따라 퇴근길 시민들이 교통편이 없어 귀가를 못하는 바람에 사무실 인근호텔에서 잠을 자기로 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