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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전술등 기량향상 기대

…8일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유도 국가대표 남녀 상비군과 대구유도회 소속 초·중·고 선수들이 '합동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국가대표 상비군과 대구유도회 선수들은 이달말까지 경북대 운동장(오전6시~7시)과대구유도장(오전10시30분~11시30분 및 오후3시~5시30분)에서 기초체력훈련, 기량향상을 위한 전술훈련 등 강도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권용달 대구유도회 전무(43)가 상비군 여자팀 감독으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박태인 대구유도회장(57)을 비롯한 임원들이 상비군 동계훈련 장소로 '대구'를 적극 추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박태인 회장은 "지난 1년간 입석여중 달성중 남산초교 화원여고에서 유도부를 창단하고 계명대 남자팀이 부활되는 등 대구유도의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며 "국가대표 상비군과의 동계합동훈련은 우리선수들의 기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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