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에 따른 경제난으로 최근 백화점및 시내버스 등지에 소매치기범들이 설치고 있다.
11일 경찰에 구속된 김모씨(26·대구시 서구 원대3가)는 바겐세일기간을 노려 혼잡한 백화점에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왔다. 10일 오후 2시쯤 김씨는 대구시 중구 동성로 ㄷ백화점에서 쇼핑중이던 손님 홍모씨(23·여)에게 접근, 어깨에 매고 있던 손가방의 지퍼를 열고 현금 6천원 등이 든 손지갑을 훔쳤다.
경찰은 김씨가 백화점에서 여성고객들을 상대로 1백여차례에 걸쳐 소매치기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낮 대구시 중구 동인동 ㄱ제과 앞 버스승강장을 지나던 30번 시내버스안에선직업이 없는 박모씨(33·칠곡군 동명면) 등 30대 2명이 손모양(19)의 손가방에서 지갑을 빼내려다 들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한 관계자는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던소매치기범들이 심각한 경제난으로 다시 설친다는 첩보가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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