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즈배드〈미 캘리포니아〉AP연합]왼손잡이 필 미켈슨(27)이 98PGA투어 오픈대회인 총상금 1백70만달러의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우승, 올시즌 또 한차례 20대돌풍을 예고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마지막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뛰어난 기량을과시하며 미켈슨을 추격했으나 1타가 모자라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와 함께 공동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1위인 미켈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 앤 스파골프클럽(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3개로 전날과 같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7언더파 2백71타로 시즌 첫 정상에올랐다.
◇최종순위
1. 필 미켈슨(미국) 271
2. 타이거 우즈(미국) 272
2. 마크 오메라(미국) 272
4. 존 쿡(미국) 275
4.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275
6. 마크 캘커베키아(미국) 277
6. 데이비드 듀발(미국)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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