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12일 제임스 하몬 미수출입은행총재와 미셸 캉드쉬 IMF총재를 잇따라 만나 외환위기 타개방안을 집중 논의하는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김당선자는 이날오전 여의도 국민회의당사 총재실에서 하몬총재와 만나 국내 외환위기 타개를 위한 미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김당선자는 이날낮 일산자택에서 캉드쉬총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IMF 협약 준수등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캉드쉬총재에게 IMF협약의 철저한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8일 IMF이사회를 통과한 수정협약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나이스 IMF실무협상단장이 배석했다.
이날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한 캉드쉬총재는 오전에 임창렬(林昌烈)경제부총리를 면담했으며 오후에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예방한뒤 13일 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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