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비상경제대책위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측은 12일 총 75조4천억원규모로국회를 통과한 올해 세출예산(일반회계 및 재정융자특별회계)을 8조~10조원 순삭감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경편성지침을 대통령직인수위에 제시했다.
비대위는 이날 "IMF측과의 협의로 경제성장률을 3%%에서 1~2%%로 더 하향 조
정함에 따라 세수부족액이 당초 예상했던 3조6천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7조5천억~8조원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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