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클린턴 IMF 개혁패키지 이행촉구

[워싱턴]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외환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국제투자자들의 신인도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한다면 경제 안정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 말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한국 등 아시아 외환금융위기와 관련한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이같이 대답하고 외환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국가들은 엄청난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의 개혁패키지를 이행해야하며 다른 국가들은 이들 아시아국가들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은 양호한 금융업체와 적절한 관행, 투자자들의 신뢰를 북돋을 수 있는 조치 등 최상의 정책들을 시행해야 한다는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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