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으로 지긋지긋한 두통을 가라앉힌다.
경산대부속 제한 한방병원 내과 강석봉교수는 만성 두통환자들에게 전래의 침술을 시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통은 고혈압성, 긴장성, 신경성이 주원인으로 한의학에선 두뇌 기(氣)의 흐름이 막혔기 때문에발생한다고 본다.
강교수에 따르면 침으로 백회, 풍지, 천주, 합곡, 내관등 경혈을 자극하면 기의 순환을 순조롭게해줌으로써 통증이 완화된다는 것.
특히 저혈압으로 인해 뇌혈액순환이 안돼 일어나는 담궐두통(편두통)의 경우 멀미나 메스꺼움을동반하는데 1~2주간의 침치료로 진통과 제반증상이 상당히 완화된다.
증상이 심한 고혈압성인 풍열두통엔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편두통엔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磨湯)등의 약을 병행 처방하기도 한다.
또 신경성두통이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수침과 이침을 놓아 진통효과를 보고 있다.현재 강교수는 경북대 의대 마취과 백운이교수와 함께 '뇌파를 통한 침두 통치료'라는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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