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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대사찰로 거듭나기 해인사 대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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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

합천 해인사가 오는 2002년 창건 1천2백주년을 앞두고 세계속의 불자 귀의처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5월에 착공한 제2의 불교단지 조성에 여념이 없다.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보광스님)는 고려대장경 이운(移運) 6백주년이 되는 2002년을대비, 성지 조성에 정성을 다해 불심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작업은 팔만대장경을 통해 몽고침입의 위기를 극복했던 고려인들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해인사측은 나라가 어려운 이때에 세계의 해인사로, 세계 각국 승려들의 참선 수행터로, 지구촌 시대의 모든 불교도들의 마음의 귀의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해인사는 옛 해인초등학교에 대불(大佛) 및 만불전(萬佛展)을 건립하고 성보유물전시관과 수련원·장경연구소·도서관 등 불교종합 문화단지를 조성, 공정30%%를 보이고 있다.

성보유물전시관에는 해인사 소장 문화재의 보관·전시와 팔만대장경판 제작과정 및이운과정 등을 모형으로 전시, 불교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케 된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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