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주군 성주읍내 일원에서 의문의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 비닐하우스내 보온덮개, 농기계,참외모종 수만포기가 전소하는 등 피해가 잇달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달10일 새벽1시쯤 성주군 대황3리 최모씨(56·성주읍 경산7리)의 참외비닐하우스에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2천8백여평에 이식할 참외모종 1만2천여포기와 보온덮개 등이 전소했다.농민 김모씨(42·성주읍 경산리)는"매년 이맘때쯤이면 성주읍내 곳곳에서 10여건의 비닐하우스와주택가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영농차질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으나 경찰과 관계기관이지금까지 단 한건도 해결치 못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지난11일 새벽1시30분쯤 성주읍내 구 성광중학교 사택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웠다.지난달18일 새벽2시쯤에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김모씨(43·성주읍 경산4리) 소유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본포에 이식할 참외모종 2만여포기와 농기계, 보온덮개 등이 전소, 1천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경찰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정신이상자, 비행청소년, 방화전과자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있다"며 "용의선상에 오른 범법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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