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동부정류장 계단 위험 손잡이 낡고 바닥 훼손

며칠전 동부정류장에 가면서 도로변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차시간이 급해서 뛰어올라가는데 계단이 엉망이었다.

손잡이는 물론이고 모서리 부분 시멘트들이 떨어져 나가 발을 디뎌야 할 면이 좁았다. 한두개가아니고 계단 대부분이 그 모양이었다.

좁은 폭에 경사가 심해 하마터면 뒤로 넘어질 뻔 했다. 많은 사람들이 동부정류장을 이용하고 있다. 계단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누군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얼마전 지하철 계단에서 발을 헛디딘 할아버지가 숨진 사고가 있었다.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가있어야 하겠다.

정은주(대구시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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