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격이 작년 10월초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 94년 4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원유가격(WTI, 브렌트, 두바이유 평균)은 지난 14일현재 배럴당 14.76달러로 하락세가 나타나기 전인 지난해 10월 3일의 21.34달러에비해 30.8%%나 폭락했다.
또 WTI유만을 기준으로 할 경우 22.80달러에서 16.45달러로 27.9%%가 하락하면서지난 94년 4월 22일의 배럴당 16.18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이처럼 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은 아시아지역 수요의 대폭 둔화와 산유국들의 증산에 따른 공급초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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