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오는 4월초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직전 워싱턴을 방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취임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7일 "김당선자가 취임후 ASEM에 가는 길에 미국을 방문, 클린턴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김당선자는 미국방문에 이어 런던 ASEM에 참석한 뒤 귀로에 일본을 방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현재 외교경로를 통해 클린턴미대통령, 하시모토 일본총리와의 회담 일정등을 협의중이다.
클린턴 미대통령은 로렌스 서머스 미재무부 부장관과 동생 로저 클린턴을 통해 김당선자가 취임후 조속한 시일안에 미국을 방문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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