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갓바위·앞산 주차료 100%%인상 이유궁금

지난 1일부터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 및 앞산 심신 수련장 주차장 주차료가 1천원에서 2천원으로1백%% 인상되었다.

그런데 인상된 이유를 어느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기에 납득할 수 없다.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임대료가 오른것이 아닐것이고 금리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난것도 아닐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온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시기에 주차장 관리인들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물가가 오르는 틈에 슬쩍 주차료를 인상한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책임있는 당국자의 해명을 바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종전 주차료로 환원, IMF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서민들이 마음놓고 휴식만이라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기대해 본다.

김주현(대구시 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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