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여행 가이드 자격증을 땄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ㅎ관광여행사가 낸 가이드 모집광고를 보고 이력서를 냈다. 그런데 다음날 여행사 직원이 전화로 "가이드 자격증을 가졌다 하더라도 해외에 바로 나가면 사고가 날 위험이 있으니까 여행사 산하 학원에서 석달간 교육을 받아야한다"는 것이었다.
석달간 수강료가 80만원이었다. 여행사 직원은 교육만 받고나면 취업은 1백%% 보장 된다고 했다.그러나 학원에 가보니 가이드 자격증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몇 명은 할인을 받아 64만원에 학원을 다녔는데 할인 받은 이유가 외국여행 경험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ㅎ여행사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중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여행사들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허위 광고로 돈을 벌려는 상행위는 중단해야 한다.
박재석(대구시 신암 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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