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가스안전공사의 영천지역 천연가스(LNG)공급 배관공사를 맡은 경주 (주)신라도시가스(대표한전호)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97년7월 예정이었던 LNG공급이 6개월째 늦어지고있다.지난96년초 영천지역 LNG공급공사를 맡은 신라도시가스는 지난해 7월 시가지 7개소에 8.4km배관공사를 완료했으나 공사도중 자금난으로 시외곽 금호공급기지에서 산업도로를 거쳐 영양교까지이르는 주공급라인 2.4km구간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이후 LNG공급이 예정되었던 영양교건너편 동부, 망정동 일대 신축된 아파트 3천1백78가구의 주민들은 탱크로리로 LNG보다 가격이 3배나 비싼 LPG(㎥당 1천90원)를 사용,부담을 안고있다.
전체공사금 31억원중 9억원이 부족, 공사를 중단한 신라도시가스는 최근 영천시에 자금을 요청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이달중 법정관리신청에 대한 확정판결이 내려지면 곧바로 공사재개가 가능하다"고말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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