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티폰사업자인 세림이동통신이 시티폰 사업권 반납을 추진 중이다.
세림이동통신은 시티폰 사업을 중단하고 시티폰 가입자및 관련 장비를 한국통신대구본부에 넘겨준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달말 대구본부와 이관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림이동통신이 시티폰 사업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지역 시티폰 사업은 세림이동통신과 한국통신의 경쟁체제에서 한국통신으로 단일화 될 전망이다.
세림이동통신은 "한국통신에서 015가입자와 시설을 인계, 서비스를 계속하기 때문에 서비스 중단 등 가입자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세림이동통신의 시티폰 사업중단 결정은 지난해 5월 사업시작이후 적자가 누적되어온데다 PCS의 등장으로 사업전망이 불투명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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