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총리는 21일 황용하(黃龍河)경찰청장과 구종태(具鍾泰)대구지방경찰청장 등 13명의 지방경찰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권교체기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민생치안대책 확립과 탈옥수 신창원(申昌源)의 조기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고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경제난과 정권이양기를 맞아 강도, 절도 등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지방경찰청은 지역간 수사공조로 민생치안에 신속하게 대처해 국민불안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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