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20일 "재벌총수들은 롯데 신격호(辛格浩)회장이 했듯이 성의를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총재는 이날 국회 총재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 경제를 이 모양으로 만든 책임을 지고 총수들이 응분의 조치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근로자와 시민은 그쪽에 관심이 더많다"고 밝혔다.박총재는 또 "재벌들의 (구체적인) 자체 구조개혁 내용을 보고 어느 정도인지 판단한 뒤 우리의생각과 괴리가 있다면 다시한번 (재벌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바른 인식을갖고 나가지 못하면 참다운 경제입국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재계지도자들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