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도 反回敎발언으로 벌금형
동물권리운동가로 변신한 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지드 바르도(63)가 반회교적 발언을한 이유로 2만프랑(3천2백5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파리의 한 법원은 20일 바르도가 신문에서 양을 죽여 번제하는 회교 종교의식을 비난함으로써 인종적 중상과 증오를 유발한 죄를 인정, 2만프랑 벌금형과 아울러 그녀를 제소한 3개 인권단체에 대한 상징적 1프랑(약 15센트) 지불을 명령했다는 것.그녀는 회교 종교의식에서의 양 살해와 회교 원리주의자들에 의한 알제리 민간인학살을 결부시켜 회교도를 겨냥, "그들은 우리 아내들과 어린이들, 우리 사제들과관리들, 우리 여행객들과 양들의 목을 베었으며 언젠가는 우리의 목을 벨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리AFP)
★자진항복 처형된 사령관 복권
독일의 튀링엔주 법원은 20일 2차대전 당시 동부 고타시 수비를맡고 있던 중 진격중인 미군에 자진 항복, 반역죄로 처형된 요제프 리터 폰 가돌라의 복권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법원은 폰 가돌라 사령관의 딸인 잉에 스미스(71)가 청구한 복권 소송 결정문에서"그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대량살상과 성곽, 유물의 파괴를 막을수 있었다"며 "당시의 투항 결정은 명예로운 행위며 결코 범죄가 못된다"고 판시.
폰 가돌라는 자신의 투항 결정에 대해 "고타가 살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한다"고술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나)
★ 낙타-라마 인공교배 잡종 성공
아랍에미리트연합 과학자들은 4천만년 전에 한 계통에서 분리된 것으로 알려진 아라비아의 낙타와 유사종인 아메리카 라마의 인공 교배를 시도, 잡종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발표.
교배 실험을 주도한 영국의 룰루 스키드모 박사(여)는 지난주에 두바이 종축센터에서 성숙한 낙타 수컷과 암컷 라마 사이에서 '카마'라고 불리는 새끼가 탄생했다고말하고 수주일안에 2번째 새끼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두바이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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