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동전화료 아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푼이라도 더 아끼자' IMF시대의 최고 덕목은 절약이다. IMF한파엔 매달 내는 통신요금도 큰 부담이 되기 마련. 때문에 일반전화보다 요금이 훨씬 비싼 이동전화를 해지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동전화를 업무또는 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해지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동전화서비스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말한다.

△내몸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한다

우선 통화량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요금을 20%%정도 절약할 수 있다. 하루이동전화로 한두 통화 쓰는 사람은 기본요금이 싼 세이브(011) 다이어트(017) 또는 라이트요금(016,018)을 선택한다.

낮에는 주로 사무실에 있어 일반전화를 사용하고 퇴근후 또는 주말에 이동전화를 많이 사용하는사람은 이코노미요금(011) 또는 레저요금(017)을 활용한다.

△통화시간을 관리한다

일단 절약형 요금을 선택했으면 불필요한 전화는 최대한 억제하는 자린고비가 되어야 한다. 절약형 요금은 기본요금이 싼 대신 10초당 통화요금이 비싸다. 한달에 2시간 이상 사용하면 오히려 표준요금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내야 한다. 디지털휴대폰이나 PCS단말기에 내장돼 있는 누적통화시간계산기능을 활용, 월 통화시간을 관리하며 이동전화를 사용해야 한다.

△할인시간대를 이용한다

이동전화에도 일반전화와 마찬가지로 할인시간대가 있다. 업체별로 약간 다르지만 평일 밤9시~오전8시와 주말과 공휴일에 요금이 할인된다. 할인율은 요금제에 따라 25%%에서 최고 75%%까지다양하다.

△자동이체를 이용하라

지로납부 대신 통장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요금의 1%%와 은행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자동이체 납부자에게 1만원이내에서 사용요금의 1%%를 할인해 주고 있다. 〈李鍾均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