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공성·화서·함창읍 등 5개 읍면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공장용지 분양대금을 내지않아 시 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상주시에 따르면 IMF한파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금융기관들의 대출 경색으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공장용지 분양대금을 제때 못내 체납액이 15억2만5천2백여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5개지역 농공단지는 54개업체중 22일 현재 부도 11개업체를 비롯 24개업체가휴·폐업했고 30개업체가 가동중이다.
이들 업체들은 특히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농협으로부터 빌린 돈 70억2천만원중 연체이자 6억3천6백만원과 원금 26억4천2백만원을 상환치 못하고 있다. 시는 체납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징수반을 편성, 체납액상환 독려에 나서기로 했지만 부도와휴·폐업으로 문을 닫은 업체가 많아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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