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다음달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지로 거는 국제전화요금이 현재보다 최소한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제2국제전화사업자인 데이콤의 박영수 마케팅실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인상으로 작년에이어 올해도 엄청난 국제전화 정산수지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적자폭이 큰 국가들에 대해 국제전화료를 환율인상폭 이상으로 올려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실장은 "국제전화요금 부과기준을 권역별에서 국가별로 조정하고 단기적으로는 권역을 세분화해 국제전화 정산수지 적자폭이 큰 러시아, 중국,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거는전화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