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외환은행은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에 대해 기존 거래관계 유무를 떠나 모두 매입(네고)해주기로 합의하고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시외자도입 자문은행인 외환은행이 지역 수출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네고는 일람불과 연불 모두 해당된다고 밝혔다.
거래관계가 없던 기업까지 네고해주는 것은 외환은행이 처음이어서 업체들에게 상당히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은 지난12월 한달동안 역내업체에 수출환어음매입 6천2백만달러,수입신용장개설 2천5백만달러등을 지원,시중은행으로서는 지역업체들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해왔다.
대구시관계자는 외환은행이 올해들어 19일까지 할인어음 3백60억원등 5백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말 이후 외환부족난을 겪고 있는 지역 양대은행들에 대해서도 외화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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