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협지역본부는 IMF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를 절약형농업 추진의해로 정하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농법을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지역농협에 절약형농업 추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22일 지역본부에서 전체 대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농업용 유류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에너지절약형 농법개발과 축산농가 사료 절감을 위한 대체사료 개발등 6개 과제를 집중 추진 과제로 선정하였고 1백50억원의 기금으로 절약형 농법을 개발, 지원해주기로 했다.
특히 고령군 쌍림면 딸기 작목반에서 도입, 3백평당 1백40만원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둔 수막재배법과 성주군 수륜농업의 음식물찌꺼기 사료화등이 절약형 농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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