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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집단구타 10代3명, 순찰중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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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는 23일 대구 모대학1년 노모군(19)과 권모군(19·경주시 성건동)·장모군(19·경주시 동천동)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군등은 이날 새벽2시50분쯤 경주시 성건동 해동바트앞 노상에서 길가던 신보현씨(39·경주시 성건동 701의1)를 발로차고 집단구타, 입고있던 가죽점퍼와 돈을 빼앗으려다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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