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崔鍾泳)는 23일 선관위원회의를 열어 15대 대통령선거비용으로한나라당에 1백16억원, 국민회의에 1백7억원, 국민신당에 76억원을 보전해주기로 확정, 빠르면 24일 각 당에 일괄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보전액수는 한나라당, 국민회의, 국민신당이 지난 7일 대선기간중 선전벽보, 전단 및 책자형 소형인쇄물, 신문.방송 광고비용 등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고 각각 신고한 1백36억5천만원, 1백29억6천만원, 80억9천만원의 83~94%%이다.
중앙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각 당이 제출한 선거비용내역서를 토대로 △예금계좌 거래내역 △수입지출 명세서 △관련 영수증 등을 조사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보전비용을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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