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로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환경 민원서류 발급기간 단축, 폐기물 무상 분석등 기업체들의 환경관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이달부터 배출시설 허가등 5~15일 걸리던 민원서류 발급기간을 4~12일로단축, 업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업체들이 30만~1백만원의 비용이 드는 폐기물 성분 분석을 요청할 경우 이를 무상 지원, 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벼운 환경단속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지도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대구환경관리청은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배출 허용기준 위반은 조업정지, 고발조치로 대처해 나가되 환경처리시설 관련 서류 미작성, 폐기물 혼합보관등은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지적하는 선에서그치기로 했다.
김영화 대구환경관리청장은 "기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과 함께 단속도 유연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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