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입사원 면접시간 너무 짧다

기업체의 신입사원 모집시 면접시간이 1인당 10~30분 정도에 불과, 지원자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인제대 경영대학원 원성삼씨가 부산 경남지역 소재 12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산 경남지역기업체의 채용실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제기됐다.

이논문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체의 46%%가 면접을 선발방식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있으며 20%%는 서류전형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한 판단근거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조사대상 기업체의 68%%가 면접소요시간을 10~30분으로 잡고 있으며 16.5%%는 10분미만인 것으로 조사돼 짧은 시간동안 지원자의 능력과 적성등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무리라는 지적이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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