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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건설사들 '포철잡기 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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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계열사로 포철협력업체인 (주)보성건설의 화의신청이후 포철과 새로 계약을 맺으려는 지역업체들의 로비가 치열하다.

(주)보성건설(대표 김진홍)은 20년동안 포항제철소내 토건정비 보수작업을 비롯 포항공대 환경공학동.기숙사등 포철관련 공사액만도 연간 2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소내에서 토건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보성건설과 서희건설로, 포철은 보성 화의신청이후 보성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해야 할 지 아니면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철은 각종 공사가 시급할 뿐아니라 현대.삼주.갑을 등 보증업체들 마저도 공사를 떠맡는데 난색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업체를 선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협력업체인 서희건설을 비롯, ㅇ, ㅈ, ㄷ등 지역건설업체들도 보성화의신청이후 공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새로운 협력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며 치열한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보성건설직원들은 포철과의 협력계약해지를 당하지 않기위해 설연휴까지 반납한 채 현장일을 하는등 회사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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