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역기피의혹 정연씨 이재왕씨와 대질신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30일 병역면제와 관련, 체중고의감량 의혹을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의 아들 정연씨를 이날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정연씨를 상대로 △정연씨의 고의 체중감량 의혹을 제기한 서울지방병무청소속 직원 이재왕씨를 만난 사실이 있는지 △이씨와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등을 상의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집중신문했다.

검찰은 또 이씨도 이날 재소환, 정연씨와 대질신문을 벌인 뒤 이날 오후 7시께 이들을 귀가시켰다.

정연씨는 이날 이씨를 만난 사실자체는 시인하면서도 "이씨가 만났다고 주장한 90년 10~11월엔 미국유학중이었던 만큼 시기가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고의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