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부터 초등학생들에 대한 교과(10개) 성적 평가방법이 평어표시(수·우·미·양·가)에서 '서술식'으로 바뀌고 '절대평가제' 및 '수시 평가제'가 도입된다.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수·우·미·양·가'로 등급을 매기는 초등학교 성적평가 방식을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란'에 서술형으로교과별 학습발달 성취도를 기재한다는 것.
또 연 2회(학기말 시험) 실시하던 평가를 수시평가로 전환하고 학생 개인별 수준에맞는 학습자료를 제공한 후 성취도를 평가하는 '절대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시험출제 방식도 지필식 4지선다형에서 논술형으로 바꾸고 구술·실기시험과 실험실습·면접·관찰·연구보고서·포트 폴리오법 등을 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같은 학습활동 평가방법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교별로 '성적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1~3학년생은 올해부터, 4~6학년생은 99학년도부터 성적을 전산 처리키로했다.
시교육청은 31일 오전 대구시내 초교교장과 지역 교육청담당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지침 개정안'을 시달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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