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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열차 출퇴근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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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사태이후 동대구와 포항을 연결하는 도시형 출·퇴근 통일호열차가 큰 인기를끌고있다.

지난해 7월 동대구~포항간에 개통된 도시형 출·퇴근열차는 지난 6개월간 3량이 하루 6차례 왕복운행하면서 월평균 1천9백여명이 이용해왔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이용객이 급증, 기름값을 절약하려는 서민들이 상당수 열차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기준 영천역이 조사한 대구~영천간 정기 출·퇴근 공공기관 임직원 교사등은 4백20여명이었으나 최근 7백20여명으로 늘어나 공직자들 사이에 기차통근이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승객이 늘어나자 영천역은 동대구~포항간 801, 802호 비둘기열차를 2월16일부터 통일호로 승격운행하고 객차(1량당 1백50명 정원)를 현재 3량에서 5량으로 늘려 운행하고 출근시간대에는 증편운행을 검토중이다.

이와함께 출근시간대인 7시와 8시사이 시간대 1대의 열차를 더 늘려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도울방침이다.

도시형 출·퇴근열차의 동대구~포항간 운행시간은 1시간 40분이고 요금은 2천4백원이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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