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활문-경제를 살리자

요즈음 TV에서 'IMF(국제통화기금)' 말만 들어도 고개를 들 수 없다. 여기서 5백50억달러를 빌려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이지경인데 우리들은 비싼 운동화, 유명브랜드 옷을 입고 뽐내니…. 이런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물건을 아껴쓰자. 우리는 새로 산 지우개가 없어지면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학교 공공시설물도 내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에 마구 사용하곤 한다. 이걸 보면 다른나라에게 돈까지 빌려 갚지못하는게 당연한 것 같다. 우리경제를 위해서라도 작은물건도 소중히 여기고 연필이 짧아져 못쓰게 되면 볼펜대에 끼워서 사용하며, 잃어버린 물건도 되찾으려고 노력하자. 작은 것도 소중히 생각하면 경제도 발전해 나갈것이다.

둘째, 이기심을 버리자. 어려운 시기에 자기들만 더 먹고 더 잘 살려고 드는 사람이많다. 자기만 잘 살려고 들지말고 어려운 처지에 사는 사람들을 조금씩 도우면 그래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셋째, 해외여행을 가지말자. 경제가 어려워지는데도 어른들은 해외여행을 간다. 경주같은 곳에 가보면 우리나라의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된다. 어른들도 해외여행이나골프치는데 돈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에 보탬이 되게 노력해야 한다.

백화점에서 1억원짜리 모피가 잘 팔린다고 뉴스에 나왔다. 이 어려운 시기에 1억원을 밥먹듯이 사용하다니,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운다면 우리는 더 잘 살수 있을 것이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일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잘 헤쳐나갈 것이다.이선민(대구 남산초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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