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출마예정인 이판석전지사는 2·3일 이틀동안 대구에서 대구상고동문, 전직시장군수,친여권인사등을 두루 접촉하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호소.
이전지사는 다음주까지 1~2차례 대구에 더 내려와 각계인사들과 만난후 2월중순부터 사무실과 아파트를 얻어 상주하고 경북순방에 나설 계획.
이전지사는 "이번만큼은 밀릴수 없다"며 조기에 조직체제를 갖춰 선거에 본격 대비한다는 구상.○…국민회의대구시지부는 4일 오후 시지부에서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선거에 본격 대비키로 했다.
시지부는 위원장, 당직자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를 통해 지방선거출마예상자 영입, 지역별 주요공약준비등을 하기로 결정.
또 시지부는 경제인, 교수, 사회단체대표등이 포함된 '지역경제대책위 실무조사단'을 구성하고 지역경제의 문제점을 파악해 중앙에 건의키로 했다.
○…IMF한파 속에서도 6월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경북도 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르는등 서서히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이석수(李碩壽)경북도 정무부지사와 박영언(朴永彦)보건환경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하고각각 포항시장과 군위군수 선거출마를 준비중이다.
또 지난달 사임설이 나돌았던 김정규(金丁奎) 경북개발공사사장은 현재 울진군수 출마문제를 두고 고민중이나 이달중순쯤 사퇴여부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라 밝혀 사임가능성을 시사했다.그러나 당초 김천시장출마를 위해 2월중 사표를 낼 예정이었던 조준현(曺竣鉉) 경북도근로복지과장은 지방선거연기로 3월중 사표를 제출,본격선거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진규(朴進圭)전경북도농정국장은 영천시장출마를 위해 지난해11월 명예퇴임한뒤 영천으로이사, 현재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의회(의장 전동호)는 10일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열리는 제121회 임시회 운영문제와 의원연수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체회기 1백20일(정기회40일, 임시회80일)중 올 상반기 마지막 의정활동기간에 임시회40일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
또 자신들의 선거와 관련된 선거법및 IMF경제문제등 관한 의원연수회 개최 문제도 거론할 계획.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시회 기간중 열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식(2월25일)에참석하는 문제도 소속당과 관계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
〈정치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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